"빛은 사진에서 근본적인 주제물이며 사진은 빛의 기록이다."
- 존 섹스턴 (John Sexton) -
이 작가는 다른 작가와 달리 같은 노출로 여러 장을 담아서 암실작업으로 좋은 사진을 창작해내는 암실 보정의 명수
스승인 안셀 아담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몇 년 동안 아담스 옆에서 조수 역할을 하여 아담스의 사진기술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 밖에 에드워드 웨스턴(Edward Weston)의 구성력과
윈 불럭(Wynn Bullock)의 신비로운 작품경향 등에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경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섹스턴만의 고유한 색을 지닌 사진세계가
구축되었다.
그의 사진은 주로 숲을 배경으로 한 흑백 풍경사진으로, 고요한 빛으로 표현된 것이다. 또한 풍경사진의 전통 안에서 독특한 양식과 탁월한 시각적 감각을 보여주는데, 촬영기법과 함께 암실 테크닉이 매우 뛰어났으며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빛'을 읽어내는 데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제 생각으로는 주어진 사물, 소제, 대상을 담을 때는 감상을 먼저하시면서 빛의 흐름을 팍악해보세요
그리고 셧터를 누르세요
그러면 나만의 생각이 담긴 멋진 빛을 담아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