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 홍여새는 철새라서 곧 날아 갈 것이예요. 하남 미사리 앞 동네에 홍여새 무리가 가끔 날아다녀요.
홍여새는 향나무 열매를 즐겨 먹는데 그곳에 향나무가 있는 식당이 있어요. 거기서 열매를 먹고 물 먹고 싶으면 그 앞에 이마트가 있어요 이마트 옆에 연못과 함께 공원을 조성해 놓았는데 가끔 물먹으려 와서 한바탕 재롱 잔치를 벌려요. 그런데 좀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언제 올지 몰라요. 가끔 운 좋으면 물장구 치는 장면을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