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떠 있는 계절부터 들풀의 숨찬 기다림 온몸을 달구는 마음으로 겨울을 녹이고 봄을 부르는 소리 초록의 울림 속에 햇살 넘치는 봄날 세월을 담은 꽃망울 하나 꽃물 가득한 빈들에 마파람 불면 풀꽃의 물결들 사랑의 밀어로 닦아온다
-노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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